건강정보

대장암 검사전 음식섭취방법 알려드려요

한끼집밥 2024. 11. 25. 09:22

대장 내시경은 대장암 조기 발견을 위한 매우 중요한 검사지만, 검사의 정확도는 사전 준비에 달려있다. 특히 검사 전 음식 관리가 가장 중요한데, 어떤 음식을 피하고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정확히 알아야 한다.

검사 3일 전부터는 씨가 있는 음식을 피해야 한다. 포도, 수박, 키위 같은 과일은 물론이고 참깨, 들깨 같은 작은 씨도 검사에 방해가 된다. 섬유질이 많은 채소나 해조류도 제한해야 하는데, 특히 김, 미역, 파래 같은 해조류는 장에 오래 남아있을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견과류나 잡곡류도 피해야 하고, 질긴 채소류도 먹지 않는 게 좋다.

검사 2일 전부터는 식사량을 평소의 70% 정도로 줄여야 한다. 흰쌀밥이나 흰빵처럼 소화가 잘 되는 음식 위주로 먹고, 육류나 기름진 음식은 최소화해야 한다. 유제품 섭취도 줄이는 게 좋지만, 물은 충분히 마셔야 한다.

가장 중요한 건 검사 전날이다. 하루 전부터는 맑은 유동식만 섭취할 수 있다. 아침에는 맑은 죽이나 미음을 먹을 수 있고, 점심부터는 맑은 국물만 허용된다. 저녁부터는 물이나 이온음료만 마실 수 있다. 특히 빨간색이나 보라색 음료는 피해야 하는데, 이런 색소가 검사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검사 전날 오후부터는 의사가 처방한 장 청소제를 복용해야 한다. 이때 충분한 수분 섭취가 매우 중요한데, 청소제로 인한 탈수를 예방하고 효과적인 장 청소를 위해서다. 장 청소제는 차가운 물에 타서 마시는 게 좋고, 한 번에 급하게 마시지 말고 천천히 마셔야 한다. 구토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검사 당일 아침은 물도 마시면 안 된다. 최소 검사 4시간 전부터는 완전 금식이어야 한다. 평소 복용하는 약이 있다면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 결정해야 하는데, 특히 당뇨병 환자나 고혈압약 복용자, 혈액순환제 복용자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검사가 끝난 후에도 바로 일반식을 하면 안 된다. 처음에는 미음이나 죽으로 시작해서 점차 일반식으로 넘어가야 한다. 과식은 피하고 자극적인 음식도 피해야 한다. 딱딱하거나 기름진 음식, 알코올, 카페인도 당분간은 피하는 게 좋다.

결론적으로 대장 내시경의 정확도는 검사 전 준비에 달려있다. 불편하더라도 의사의 지시를 정확히 따르고 음식 섭취에 신경 써야 한다. 특히 검사 전 3일간의 관리가 매우 중요하니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좋다. 정확한 검사는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므로, 귀찮더라도 잘 지키는 것이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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