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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커피 디카페인 가격, 이것만 알면 된다

by 판다큐브 2024. 12. 19.



실제로 디카페인 메뉴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가격이며 종류며 도대체 뭐가 뭔지 헷갈리더라. 나도 저녁에 커피가 당기는데 카페인 때문에 고민이었는데, 이참에 메가커피 디카페인 메뉴를 전부 정리해봤다. 가격도 다 찾아놨으니 참고하시라.

기본 디카페인 메뉴부터 보자


일단 가장 기본인 아메리카노는 HOT이 2,500원, ICE가 3,000원이다. 일반 커피보다 천원 정도 비싼데, 디카페인 원두가 비싸서 어쩔 수 없다고 한다. 그래도 다른 프랜차이즈보다는 훨씬 저렴한 편이니 감사하게 생각하자.

카페라떼나 카푸치노는 3,900원으로 같은 가격이다. 우유 들어가는 음료는 HOT이나 ICE나 가격이 똑같아서 다행이다. 바닐라라떼는 4,400원, 카라멜마끼아또는 4,700원, 카페모카는 4,900원이다. 시럽이나 초코 들어가는 게 비싼 건 당연하지.

콜드브루도 디카페인이 있다고?


놀랍게도 콜드브루도 디카페인이 있다. HOT이든 ICE든 3,500원이고, 라떼로 마시면 4,000원이다. 콜드브루 특유의 깊은 맛을 디카페인으로 즐길 수 있다니, 이 정도면 혁신 아닌가?

이것만은 꼭 알아두자


디카페인 메가리카노라는 것도 있는데 4,500원이다. 일반 메가리카노보다 양이 적은 대신 디카페인으로 즐길 수 있다. 그리고 매장마다 가격이 좀 다를 수 있다. 보통 500원에서 천원 정도 차이 난다고 하니까 미리 알아두면 좋겠다.



맛은 어떨까?


메가커피는 디카페인도 100% 아라비카 원두를 쓴다고 한다. 그래서 일반 커피랑 맛이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 카페인만 뺐을 뿐이지 고유의 풍미는 그대로라고 보면 된다. 특히 우유나 시럽 넣은 음료는 거의 차이를 못 느낄 정도라고 하더라.

하나 더 좋은 점은 디카페인이라고 메뉴가 한정적이지 않다는 거다. 기본적인 커피부터 시작해서 시즌 메뉴까지 거의 다 디카페인으로 변경이 가능하다. 물론 추가 비용은 있지만.

이렇게 정리해보니까 메가커피 디카페인 메뉴가 꽤 탄탄하다. 카페인 때문에 저녁에 커피 마시기 망설여졌던 분들은 이참에 디카페인으로 바꿔보는 건 어떨까? 가격도 나쁘지 않고 맛도 괜찮으니 한번 시도해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