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당을 처음 섭취하거나 과다 섭취하면 설사가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자일리톨이나 에리스리톨 같은 당알코올 계열의 대체당에서 이런 증상이 흔하다. 원인과 대처방법을 알아보자.
## 설사의 원인
대체당은 우리 몸에서 완전히 소화되지 않는다. 장내 세균이 이를 분해하면서 가스가 발생하고 삼투압이 높아져 설사가 일어난다. 특히 처음 먹을 때는 장이 적응하지 못해 증상이 더 심할 수 있다.
## 주요 증상
- 복통과 설사
- 가스 참
- 복부 팽만감
- 메스꺼움
- 경련성 복통
## 위험도가 높은 대체당
1. 자일리톨
- 과다섭취 시 설사 위험 높음
- 하루 30g 이상 섭취하면 주의
2. 에리스리톨
- 자일리톨보다는 설사 위험 낮음
- 하루 50g 이상 섭취하면 주의
3. 말티톨
- 소화 흡수율이 낮음
- 과다섭취 시 복통 유발
## 대처 방법
1. 즉시 대처
- 대체당 섭취 중단
- 충분한 수분 섭취
- 휴식 취하기
2. 장기적 대처
- 섭취량 서서히 늘리기
- 한 번에 많이 먹지 않기
- 다른 음식과 함께 먹기
## 예방법
1. 섭취량 조절
- 처음에는 소량부터 시작
- 하루 권장량 지키기
- 여러 번 나눠 먹기
2. 체질 파악
- 민감한 정도 확인
- 문제되는 대체당 파악
- 본인에게 맞는 양 찾기
## 주의해야 할 사람
-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
- 소화기 질환이 있는 사람
- 설사 증세가 잦은 사람
- 노약자나 어린이
## 대체당 선택 팁
1. 성분 확인
- 여러 대체당 혼합 여부
- 함량 확인
- 주의사항 체크
2. 제품 선택
-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
- 적정량이 표시된 제품
- 소포장 제품으로 시작
결론적으로 대체당으로 인한 설사는 대부분 일시적이다. 하지만 반복되거나 심한 증상이 있다면 섭취를 중단하고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특히 처음 시도할 때는 소량부터 시작해서 몸의 반응을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대체당은 분명 칼로리 감소에 도움이 되지만, 과다섭취는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적정량을 지키고 몸의 반응을 잘 살피면서 섭취하는 것이 현명하다. 특히 민감한 체질이라면 더욱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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