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노래 만들기 - suno ai로 나도 작곡해보자

AI로 음악을 만드는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음악 창작의 문턱이 크게 낮아졌다. 전문적인 음악 지식이 없어도 AI의 도움으로 자신만의 노래를 만들 수 있게 된 것이다.

대표적인 AI 음악 제작 도구로는 Suno AI와 Soundful이 있다. Suno AI는 텍스트만으로 완성된 노래를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원하는 장르와 분위기를 입력하면 보컬, 가사, 악기 연주를 모두 포함한 2분 정도의 곡을 만들어준다. 팝, 록, 힙합, 재즈,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를 지원하며, 각 장르 안에서도 세부적인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다.

Soundful은 주로 배경음악과 인스트루멘탈 트랙 생성에 특화되어 있다. 장르, 템포, 분위기 등을 세부적으로 조정할 수 있고, 로열티 프리 음악을 제공해 저작권 문제도 없다. 템플릿 기반의 시스템으로, 트랙 길이나 키, 루프 등을 자세하게 설정할 수 있다.

템포 설정도 중요한데, BPM(Beats Per Minute)을 직접 입력하거나 음악 용어(Adagio, Allegro 등)를 사용해 속도를 지정할 수 있다. 템포는 곡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에너지를 결정하는데, 빠른 템포는 흥분과 긴박감을, 느린 템포는 편안하고 내성적인 느낌을 준다.

작사와 작곡은 챗GPT를 활용할 수도 있다. 원하는 주제와 분위기의 가사를 요청하고, 코드 진행까지 작성하도록 할 수 있다. 보컬은 Popcon.ai나 SoriSori 같은 서비스로 만들 수 있는데, 자신의 목소리를 AI에 학습시켜 AI 보컬을 만들거나 유명 가수의 목소리를 모방할 수도 있다.

더 전문적인 작업을 원한다면 Mubert, Boomy 같은 통합 AI 음악 제작 플랫폼을 활용하면 된다. 이런 플랫폼들은 작사, 작곡, 편곡, 믹싱까지 음악 제작의 전 과정을 AI로 지원한다.

가격은 서비스마다 다양하다. Suno AI는 무료로 10곡을 만들 수 있고 유료 플랜은 월 10달러부터, Soundful은 무료로 월 1회 다운로드가 가능하고 유료 플랜은 월 5달러부터 시작한다.

하지만 AI는 어디까지나 도구일 뿐이다. 최종적인 예술적 판단과 감성 표현은 여전히 인간의 몫이다. AI와 인간의 창의성을 잘 조화시켜야 더 좋은 음악을 만들 수 있다. AI 음악 제작은 앞으로 더욱 발전할 것으로 보이며,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 수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