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환율이 많이 올랐는데, 이런 상황에서 어떤 업종이 돈을 벌 수 있는지 한번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
먼저 자동차 업계를 볼까요? 현대차나 기아 같은 회사들은 환율이 10원만 올라도 연간 1500억에서 2000억원의 영업이익이 늘어난다고 하네요. 타이어 회사들도 수출을 많이 하니까 이득을 보겠죠.
조선해운
조선이랑 해운도 재미를 볼 것 같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같은 회사들은 배 만드는 돈을 달러로 받으니까 직접적인 수혜를 보죠. 예를 들어 삼성중공업은 2024년 1분기에 864억원(작년보다 336% 증가)을 벌 것 같고, HD한국조선해양은 1563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 같다고 합니다.
전기전자
전기/전자 쪽도 있는데요,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는 반도체가 안 좋긴 하지만 달러가 비싸니까 그나마 손실을 좀 만회할 수 있겠네요. HD현대일렉트릭은 해외 수출이 66%나 되는데다가 북미로 초고압 변압기 수출도 늘고 있대요.
엔터테인먼트
새롭게 주목받는 업종도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이죠. 하이브는 해외매출이 63.7%, JYP는 55.7%, YG는 47.3%, 에스엠은 31.5%를 차지하는데, 북미에서 콘서트하고 앨범이랑 굿즈 파는 돈을 달러로 받으니까 이득을 보겠죠.
게임
게임업계도 마찬가지예요. 더블유게임즈는 해외매출이 100%고, 크래프톤 90%, 시프트업 85%, 넷마블 77%라네요. 직원 월급은 원화로 주면서 매출은 달러로 받으니 좋겠죠?
불리한 경우
반대로 손해를 보는 데도 있습니다. 오뚜기, 동원F&B, CJ제일제당 같은 식품회사들이나 POSCO홀딩스, 현대제철 같은 철강회사들은 원재료를 수입해야 하니까 비용이 많이 늘어날 거예요.
투자할 때 좋은 점은 뭐가 있을까요? 미국이 금리를 당분간 안 내릴 것 같으니까 고환율이 계속될 거고, 수출하는 기업들은 가격 경쟁력도 좋아지고 달러로 받은 돈을 원화로 바꾸면 더 많이 받을 수 있겠죠.
하지만 위험한 점도 있습니다. 환율이 갑자기 크게 움직일 수 있고, 원자재 수입하는 기업들은 비용 부담이 커질 거예요. 외국인들이 투자금을 뺄 수도 있고요.
앞으로는 고환율이 당분간 계속될 것 같은데, 특히 수출하는 기업들은 실적이 좋아질 것 같네요. 예전에는 제조업만 좋았는데, 이제는 K-콘텐츠나 게임 같은 새로운 업종들도 돈을 잘 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도 이런 수출주들에 관심이 많아서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로템, HD현대일렉트릭,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같은 주식들을 많이 사고 있다고 하네요.
아! 그리고 주식 투자는 항상 위험이 따르니까 이런 정보들은 참고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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