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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핸드폰 도난신고 하는 법과 가장 먼저 해야할 일

by 한끼집밥 2024. 12. 15.

핸드폰을 도난당했을 때는 빠른 대처가 정말 중요하다. 개인정보 유출이나 금전적 피해를 막으려면 즉시 도난신고를 해야 한다. 어떻게 신고하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통신사에 가장 먼저 신고하기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통신사에 도난신고를 하는 거다. 통신사 고객센터에 전화하면 되는데, SKT나 KT는 그냥 114로 전화하면 된다. LG U+도 고객센터가 24시간 운영되니까 언제든 신고할 수 있다. 요즘은 통신사 홈페이지나 앱으로도 신고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다만 이때는 본인인증이 필요하니까 미리 준비해두자.



경찰에 신고하는 방법


통신사 신고가 끝나면 경찰에도 신고해야 한다. 요즘은 경찰청에서 운영하는 'LOST112'라는 유실물 종합안내 사이트가 있다. 여기서 온라인으로 도난신고를 할 수 있고, 신고하면 접수증도 발급해준다. 혹시 나중에 보험 처리나 다른 용도로 필요할 수 있으니까 접수증은 잘 보관해두는 게 좋다.

추가로 해야 할 조치들


도난신고만 하고 끝내면 안 된다. 추가로 몇 가지 조치를 더 해야 하는데, 먼저 휴대폰 잠금이나 원격으로 데이터를 삭제하는 게 좋다. 요즘은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이런 기능을 제공하니까 활용하면 된다. 그리고 중요한 계정들의 비밀번호도 바로 바꿔야 한다. 특히 금융 앱이나 SNS 계정 같은 건 꼭 비밀번호를 변경하자.

보험 처리하기


혹시 휴대폰 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면 보험사에도 연락해야 한다. 보험 약관에 따라 도난도 보상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경찰 신고 접수증이 필요할 수 있으니까 아까 받아둔 접수증을 잘 활용하면 된다.

신용카드사에 알리기


요즘은 휴대폰으로 결제하는 경우가 많으니까 신용카드사에도 도난 사실을 알리는 게 좋다. 혹시 모를 부정 사용을 막을 수 있다. 특히 삼성페이나 애플페이 같은 간편결제를 사용하고 있었다면 더욱 중요하다.

이렇게 여러 가지 조치를 취해야 하는데, 가장 중요한 건 신속한 대응이다. 도난당한 걸 알게 되면 당황스럽겠지만, 차분하게 하나씩 처리해나가면 된다. 미리 이런 절차들을 알아두면 실제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더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특히 통신사 고객센터 번호나 LOST112 사이트 주소 같은 건 따로 메모해두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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