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 후 술을 마시면 안되는 이유와 섭취 시기
대장내시경 후에는 장 점막이 예민한 상태라 술을 바로 마시면 위험하다. 검사 과정에서 생긴 작은 상처나 염증이 있을 수 있고, 마취 약물이 완전히 빠져나가지 않은 상태에서 음주를 하면 심각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정확히 언제부터 술을 마실 수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우선 검사 당일은 절대 음주를 해서는 안 된다. 마취 약물이 아직 몸에 남아있어서 술과 상호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수면 내시경을 했다면 더욱 위험하다. 마취 약물과 알코올이 만나면 호흡 저하나 심장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조직 검사를 했다면 최소 일주일은 금주해야 한다. 조직을 떼어낸 부위가 완전히 아물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이때 술을 마시면 출혈이나 염증의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폴립을 제거했다면 더 오래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일반적인 내시경만 했더라도 최소 2-3일은 술을 피해야 한다. 검사 과정에서 장 점막이 자극을 받았기 때문에 회복 시간이 필요하다. 장이 완전히 회복되기 전에 술을 마시면 복통이나 설사가 생길 수 있다.
술을 마시기 전에 이런 증상들이 완전히 없어져야 한다:
- 복부 불편감
- 가스 참
- 복통
- 설사
- 어지러움
처음 술을 마실 때는 이렇게 시작하자:
- 소량부터 시작
- 알코올 도수가 낮은 술
- 음식과 함께 섭취
- 천천히 마시기
- 몸 상태 관찰하기
이런 경우는 더 오래 기다려야 한다:
- 대장 점막에 염증이 있는 경우
- 여러 개의 폴립을 제거한 경우
- 출혈이 있었던 경우
- 합병증이 있는 경우
-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결론적으로 대장내시경 후 음주는 최소 3일에서 일주일 정도는 피하는 게 좋다. 조직검사나 폴립 제거를 했다면 더 오래 기다려야 한다. 술이 마시고 싶더라도 건강을 위해 참는 게 현명하다. 의사와 상담 후 적절한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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