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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디즈니플러스 조명가게: 강풀 작가의 미스터리 세계로의 초대

by 한끼집밥 2025. 1. 6.


디즈니플러스가 또 한 번 한국 콘텐츠의 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로 강풀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조명가게'가 그 주인공인데요. 이 작품은 지난해 '무빙'으로 큰 성공을 거둔 디즈니플러스와 강풀 작가의 두 번째 만남이라 더욱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조명가게, 어떤 이야기일까?


'조명가게'는 어두운 골목 끝에 위치한 의문의 조명가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스터리 드라마입니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사람들이 이 가게를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죠. 강풀 작가 특유의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깊이 있는 인간 탐구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화려한 출연진, 기대되는 연기 앙상블


'조명가게'에는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주지훈이 조명가게 사장 역을, 박보영이 중환자실 간호사 영지 역을 맡았습니다. 김설현, 배성우, 엄태구, 이정은, 김민하 등 실력파 배우들도 함께해 풍성한 연기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강풀 작가의 마법, 원작의 힘


'조명가게'는 강풀 작가의 '미스터리 심리 썰렁물' 시리즈 중 하나로, 이미 웹툰으로 1억 500만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인기작입니다. 강풀 작가는 이번에도 직접 대본을 맡아 원작의 매력을 극대화했다고 하는데요. 그는 "원작에서 다 풀지 못한 이야기가 있었다"며 "드라마는 (원작보다) 깊어졌고 제가 그림으로 표현하지 못한 감정 등이 영상으로 나와서 더 풍성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첫 연출에 도전한 배우 김희원


'조명가게'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배우 김희원의 첫 연출 도전입니다. '무빙'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김희원이 이번에는 카메라 뒤에서 작품을 이끌어갑니다. 그는 "강풀 작가만이 가진 정서가 확실하게 있다. 그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한국 콘텐츠의 힘


'조명가게'는 12월 4일 첫 공개 이후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글로벌 OTT 플랫폼 콘텐츠 순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조명가게'는 공개 직후 디즈니플러스 TV 쇼 카테고리에서 전 세계 2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 물론 대만, 홍콩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고 있죠.

원작 웹툰의 재조명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원작 웹툰도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드라마 방영 이후 원작 웹툰의 조회수가 187배, 매출은 159배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는 드라마와 원작의 시너지 효과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겠죠.

마치며


'조명가게'는 미스터리와 드라마를 절묘하게 섞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강풀 작가의 독특한 세계관, 실력파 배우들의 열연, 그리고 김희원 감독의 새로운 도전이 어우러져 특별한 작품이 탄생했습니다. 디즈니플러스에서 총 8부작으로 공개되는 '조명가게', 여러분도 이 미스터리한 여정에 함께 빠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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