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에서 마검사가 사용할 수 있는 무기는 크게 룬소드와 단검이 있다. 각각의 특징이 다르고 장단점이 명확해서 상황에 따라 골라 쓰면 좋다. 자세히 알아보자.
룬소드부터 살펴보자
룬소드는 마검사의 대표 무기다. 기사단의 룬소드를 만들려면 마력의 조각 700개가 필요한데, 과말섬의 NPC 판도라한테 불완전한 마력의 기운을 사서 만들 수 있다.
룬소드의 특징
대미지가 높은 게 특징이다. 단검보다는 느리지만 일반 한손검보다는 5-30% 정도 빠른 공격 속도를 보여준다. 특히 '룬 마스터리'라는 스킬과 시너지가 좋은데, 이 스킬을 쓰면 LFE(라이프) 비례로 추가 대미지를 주고 전설 등급에서는 세 칸 공격까지 가능해진다.
룬소드의 대미지 증가율
강화 레벨이 올라갈수록 추가 대미지와 대미지 증가율이 올라간다. 특히 7강화부터는 대미지가 크게 뛴다. 고급 등급 이상이면 추가 대미지, 무기 명중, 대미지 증가 퍼센트, STR 증가 같은 옵션이 붙는다.
단검은 어떨까
단검은 수정 단검이나 오리하루콘 단검이 대표적이다. 이 무기들은 언데드한테 추가 대미지를 주는 옵션이 있어서 특정 사냥터에서는 아주 효율적이다.
단검의 장점
리니지M에서 제일 빠른 공격 속도를 자랑한다. 빠른 공격 속도를 활용한 연속 공격 스킬을 쓸 때 특히 좋다. 강화 레벨에 따라 대미지가 올라가는데:
- 1-6강: 레벨당 추가 대미지 +1
- 7강: 추가 대미지 +7, 대미지 증가 +3%
- 8-9강: 더 큰 폭으로 증가
- 10강 이상: 대미지가 확 뛰고 대미지 증가 퍼센트도 올라간다
어떤 걸 선택해야 할까
상황에 따라 다르다.
사냥할 때는:
- 언데드가 많은 곳이면 단검이 좋다
- 일반적인 사냥터면 룬소드가 좋다
PvP할 때는:
- 룬소드의 특화 스킬들이 더 효과적이다
- 룬 마스터리 같은 룬소드 전용 스킬을 활용하고 싶다면 당연히 룬소드
룬소드끼리도 차이가 있다
기사단의 룬소드와 악마왕의 룬소드를 비교해보면:
기사단 룬소드(7강화):
- 대미지 증가 0%
- 추가 대미지와 무기 명중 +9
- 큰 대상/작은 대상 대미지 10/11
악마왕의 룬소드(7강화):
- 대미지 증가 1%
- 추가 대미지 +3, 무기 명중 +7
- 큰 대상/작은 대상 대미지는 똑같음
결론적으로는 악마왕의 룬소드가 대미지 증가율에서 약간 앞서고, 기사단의 룬소드는 추가 대미지와 무기 명중에서 더 높다.
마지막으로 주의할 점
초반에는 단검의 효율이 좀 떨어질 수 있다. 캐릭터 레벨이 낮고 기본 대미지가 낮을 때는 그렇다는 거다. 하지만 시간 지나서 레벨이랑 장비가 좋아지면 단검도 충분히 쓸 만해진다. 무기 고를 때는 대미지만 보지 말고 공격 속도, 캐릭터 전체 스탯, 버프 효과 이런 걸 다 고려해야 한다. 피통 상한선 딜로스 구간에서는 대미지 증가율 효과가 줄어들어서 룬소드 종류별 차이가 많이 안 날 수도 있다는 것도 알아두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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