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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생활의달인 전주빵집 어디일까

by 한끼집밥 2024. 12. 21.



전주에서 가장 유명한 빵집들을 한번 정리해봤다. 오래된 전통을 자랑하는 곳부터 생활의 달인에 나온 새로운 빵집까지 다양하다.

전주의 대표 빵집, 풍년제과


전주시 완산구 팔달로 141에 있는 풍년제과는 1951년에 문을 열어 지금까지 3대째 이어오는 전통 있는 백년가게다.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영업하는데, 초코파이가 대표 메뉴다. 생크림과 초콜릿을 절묘하게 조화시켜 만든 독특한 맛 때문에 전국에서 찾아온다. 생강이나 땅콩을 넣은 전병도 인기 있고, 다양한 케이크와 빵도 맛있다.

생활의 달인 출신의 송해븐


덕진구 만성중앙로 50의 1층에 있는 송해븐은 생활의 달인에 나온 바게트 달인의 빵집이다. 아침 9시부터 밤 9시까지 영업하는데, 프랑스 스타일의 정통 빵을 맛볼 수 있다. 특히 미엘 바게트가 유명한데, 촉촉한 속에 초코칩과 건포도가 들어가 있어서 달콤하다. 얼그레이 빨미까레는 화이트 초콜릿과 얼그레이 향이 어우러진 페이스트리인데, 이것도 꼭 먹어봐야 한다. 소금빵이랑 마늘 페스츄리도 인기 메뉴다.



달인들이 운영하는 다른 빵집들


바그뒤빵은 이성용 달인이 운영하는데, 13년 경력을 바탕으로 사워도우 빵과 천연발효 빵을 만든다. 완산구 화산천변3길 8-3에 있다.

라스트쿠프는 젊은 달인 곽한규가 운영하는데, 5년이라는 짧은 경력에도 프렌치 페이스트리로 유명하다. 완산구 충경로 22에서 맛볼 수 있다.

만오제빵소의 김만오 달인은 35년 경력의 베테랑이다. 덕진구 사근1길 21에서 단팥빵과 소보로빵을 전문으로 만든다.

완주까지 가면 더 있다


완주에도 유명한 빵집이 있다. 삼일월은 15년 경력의 김세영 달인이 천연 발효종으로 빵을 만드는 곳이고, '시고르지쁘앙 그리고 여섯 개의 별'은 김병수 달인이 운영하는데 비건 빵까지 만드는 창의적인 곳이다.

이 빵집들은 각자의 특별한 맛과 노하우로 사랑받고 있어서 전주나 완주에 가면 꼭 들러볼 만하다. 특히 풍년제과의 초코파이와 송해븐의 미엘 바게트는 전국적으로 유명하니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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