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쉘 거치대, 살까 말까?
슈퍼쉘 거치대를 사려고 이것저것 알아보니까 가격대비 괜찮은 것 같다. 일단 가격이 14,900원으로 다른 브랜드들보다 많이 저렴하다. 신지모루는 31,900원, SSOK3는 35,900원이니까 거의 절반 수준이다.
좋은 점들
제일 마음에 드는 건 종류가 많다는 거다. 침대용, 클램프형, 스탠드형 등 상황에 맞게 골라살 수 있다. 그리고 360도로 돌아가서 각도 조절이 자유롭다. 나사로 단단히 조이는 구조라 흔들림도 적다고 한다.
태블릿도 거치할 수 있어서 좋다. 14.6인치까지 된다니까 웬만한 태블릿은 다 될 것 같다. 일부 모델은 고속 충전 케이블도 포함되어 있다.
아쉬운 점들
비싼 브랜드들처럼 무선 충전 같은 고급 기능은 없다. 디자인도 심플한 편이라 고급스러운 느낌을 원한다면 좀 아쉬울 수 있다.
자바라 길이도 브랜드마다 차이가 있다. 슈퍼쉘은 보통 80cm나 120cm인데, 홈플래닛이나 셀그립은 140cm까지 있다. 긴 걸 원한다면 다른 브랜드를 봐야할 것 같다.
다른 브랜드와 비교하면
가격으로 보면:
- 슈퍼쉘: 14,900원
- 홈플래닛: 20,990원
- 레드에셋: 26,250원
확실히 슈퍼쉘이 제일 저렴하다. 대신 카플 더마운트 같은 브랜드는 무선 충전도 되고, CENEM은 클립으로 더 쉽게 장착할 수 있다. 돈을 더 주면 이런 편의 기능을 더 받을 수 있다는 거다.
결론: 이럴 때 사면 좋다
1.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2. 기본에 충실한 거치대를 원한다
3. 태블릿이랑 폰을 같이 쓸 계획이다
4. 무선 충전 같은 특별한 기능은 필요 없다
반대로 이런 사람은 다른 거 찾아보는 게 좋다:
1. 140cm 이상의 긴 자바라가 필요하다
2. 무선 충전이 꼭 필요하다
3.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원한다
4. 돈을 좀 더 써서 편의성을 높이고 싶다
나는 기본적인 거치 기능만 필요하고 가격 부담도 줄이고 싶다면 슈퍼쉘을 추천한다. 실용성에 중점을 둔 제품이라 실제 사용하는 데는 큰 불편함이 없을 것 같다. 그리고 가격이 싸니까 나중에 마음에 안 들면 다른 걸로 바꾸기도 부담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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