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자동세차 모든 걱정 해결하기

전기차 타면서 자동세차 걱정하시는 분들 많다. 감전될까 봐, 배터리가 망가질까 봐 걱정하는데, 실제로는 전혀 문제없다. 자세히 알아보자.

[안전성: 걱정하지 마세요]

전기차는 철저하게 방수 처리가 되어 있다. 배터리부터 차체까지 전부 물이 들어가지 않게 설계되어 있다. 출시 전에 침수 테스트도 받는다. 그러니까 자동세차로 고장 날 걱정은 안 해도 된다.

[하부 세차도 가능하다]

오히려 하부 세차를 권장한다. 배터리는 언더코팅도 되어있고 방수 설계도 완벽하다. 하부에 쌓인 먼지나 염화칼슘 같은 게 문제가 될 수 있어서 정기적으로 하부 세차를 하는 게 좋다.

[주의할 점들]

몇 가지만 체크하면 된다:

1. 세차 전 확인사항
- 창문이 다 닫혔나
- 도어는 잘 닫혔나
- 충전 포트도 확실히 닫았나
- 기어는 P에 두었나

2. 하지 말아야 할 것
- 충전하면서 세차하기
- 충전 단자에 직접 물 뿌리기
- 모터룸에 고압수 직접 분사하기

[세차 장소와 비용]

대부분의 주유소나 세차장에서 전기차 세차가 가능하다. 주유소에서는 '미주유 차량'이라고 해서 요금을 좀 더 받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이용하는 데는 전혀 문제없다.

[세차 주기는 어떻게?]

계절과 주행 환경에 따라 다르다:

1. 일반적인 경우
- 2-3주에 한 번 정도면 충분
- 비가 자주 오는 계절엔 더 자주

2. 겨울철
- 제설작업한 도로 자주 다니면 2주에 한 번은 꼭
- 염화칼슘이 차체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3. 특수한 경우
- 먼지 많은 공사장 근처 다녀오면 바로
- 새똥 맞았을 때는 즉시 (도장 손상 위험)

[알아두면 좋은 팁]

1. 비용 절약하려면
- 주유소 멤버십 가입
- 세차 패키지 이용
- 평일 할인 시간대 활용

2. 효율적인 세차를 위해
- 아침 일찍 가면 덜 붐빈다
- 비 오기 전날은 피하자
- 봄철 황사 시즌엔 자주 하자

결론적으로 전기차 자동세차는 전혀 걱정할 필요 없다. 오히려 차량 관리를 위해 꼭 필요하다. 그냥 기본적인 주의사항만 지키면서 편하게 이용하면 된다. 특히 겨울철에는 염화칼슘 때문에 더 자주 세차하는 게 좋다는 걸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