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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전기차 번호판 색깔 그리고 의미

by 한끼집밥 2024. 12. 23.



전기차를 보면 번호판이 파란색이란 걸 눈치챘을 것이다. 2017년 5월부터 의무화된 건데, 단순히 색깔만 다른 게 아니라 여러 가지 특별한 의미가 있다. 자세히 알아보자.

[파란색 번호판의 생김새]


기본적으로 연한 파란색 바탕이다. 거기에 몇 가지 특별한 요소들이 들어간다:

1. 태극문양이 새겨져 있다
2. 전기차를 표현하는 작은 그림(픽토그램)이 있다
3. 'EV'라는 글자로 전기차임을 표시한다
4. 왼쪽에는 태극기 문양과 'KOR' 글자도 있다
5. 위조 방지용 홀로그램도 들어있다

특히 재귀반사식 필름을 써서 밤에도 잘 보이게 만들었다. 안전을 위한 배려다.

[왜 파란색으로 했을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1. 혜택 주기 쉽게
- 주차장에서 할인해줄 때 금방 알아볼 수 있다
- 통행료 감면할 때도 식별이 쉽다
- 충전소에서도 바로 전기차인지 알 수 있다

2. 홍보 효과
- 친환경 차량이란 걸 한눈에 알 수 있다
-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 전기차 보급에 도움된다
- 전기차 운전자에게 자부심도 심어준다

3. 관리 용이성
- 정부 정책 시행이 쉬워진다
- 통계 작성도 편리하다
- 불법 개조 차량 단속도 수월하다

[특이한 경우들]


모든 전기차가 파란색 번호판을 다는 건 아니다:

1. 영업용 전기차
- 택시처럼 영업용이면 노란색 번호판 유지
- 시민들이 혼동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

2. 오래된 전기차
- 2017년 5월 이전에 등록된 차들은 선택 가능
- 원하면 파란색으로 바꿀 수 있고, 안 바꿔도 된다

3. 법인용 전기차
- 일반 법인차처럼 녹색 번호판을 달 수 있다
- 회사 정책에 따라 선택 가능

[알아두면 좋은 정보들]


1. 번호판 교체
- 기존 전기차도 파란색으로 바꿀 수 있다
- 비용은 지역마다 다르니 확인 필요
- 차량등록사업소에서 처리 가능

2. 혜택 받기
- 파란색 번호판이 있으면 각종 할인 자동 적용
- 공영주차장 할인
-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 공항 주차장 할인 등

3. 주의사항
- 임의로 색깔 변경하면 안 된다
- 번호판 훼손하면 과태료 부과
- 위조는 엄중 처벌 대상

결론적으로 파란색 번호판은 단순한 디자인 변경이 아니라 전기차 보급을 늘리고 관리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이다. 앞으로 전기차가 더 많아지면 거리에서 파란색 번호판을 더 자주 보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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