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오션뷰 카페의 시작
울산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있다. 바로 간절곶 스타벅스다. 그냥 평범한 스타벅스가 아니다.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오션뷰는 물론이고, 2층과 3층의 대형 공간, 드라이브스루까지 갖춘 특별한 매장이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해맞이로 1216에 위치해 있는데, 매일 오전 8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한다.
바다가 보이는 특별한 자리
이 매장의 가장 큰 장점은 탁 트인 바다 전망이다. 특히 2층 창가 좌석이나 야외 테라스에서는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커피를 즐길 수 있다. 3층에서도 높은 곳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어서 자리마다 각기 다른 매력이 있다. 하지만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창가 자리 잡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조금 이른 시간에 방문하거나, 평일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편리한 드라이브스루 서비스
드라이브스루도 이 매장의 특별한 점이다. 스타벅스 최초로 Face to Face 화상 주문 시스템을 도입했는데, 차에서 내리지 않고도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다. 매장에서 파는 모든 메뉴를 드라이브스루로도 주문 가능하다. 특히 간절곶 구경하고 돌아가는 길에 잠깐 들러서 커피 한 잔 하기 좋다.
넓은 주차 공간
주차도 편리한 편이다. 대형 카페답게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있어서 평일에는 주차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다. 하지만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상황이 다르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주차장이 꽉 차는 경우가 많으니 이 점은 참고하자.
리저브 매장의 특별함
이 매장은 리저브 매장으로 운영된다는 것도 특징이다. 일반 스타벅스보다 더 다양한 프리미엄 커피를 맛볼 수 있다. 리저브 드립 커피부터 시그니처 음료까지, 커피 매니아라면 꼭 한번 들러볼 만하다. 초콜릿 크림 칩 프라푸치노나 부드러운 흑임자 롤 같은 일반 메뉴도 인기가 좋다.
넓은 실내 공간 활용
실내는 2층과 3층으로 나뉘어 있는데, 공간이 꽤 넓다. 1층에서는 MD 상품도 판매하니 기념품을 찾는다면 들러보자. 특히 업무나 공부를 하기에도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콘센트도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서 노트북을 켜놓고 오래 있기에도 부담이 없다.
방문 전 알아둘 꿀팁
방문할 때 몇 가지 팁을 더 공유하자면, 우선 날씨를 체크하는 게 좋다. 맑은 날에는 테라스에서 바다를 보며 커피를 마시는 게 최고지만, 비가 오거나 흐린 날에는 뷰가 아쉬울 수 있다. 또 성수기나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 시간 여유를 두고 가는 게 좋다.
드라이브스루를 이용할 때도 주말에는 대기 시간을 고려해야 한다. 그리고 매장 내부는 꽤 시원하게 에어컨을 틀어놓는 편이라 여름에도 얇은 겉옷을 하나 챙기면 좋다. 테라스에 앉을 때는 모자나 선글라스도 있으면 편하다.
마무리
결론적으로 간절곶 스타벅스는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곳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바다를 보며 여유를 즐기기에, 또는 일하거나 공부하기에, 혹은 잠깐 들러 테이크아웃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특히 간절곶 여행 중에 들르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쉼터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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