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커피에서 파는 감자빵이 요즘 인기라던데, 역시나 칼로리가 만만치 않다. 1개가 120g인데 295kcal나 된다. 단백질은 6g, 지방도 6g, 탄수화물은 53g이고 나트륨이 230mg이나 들어있다. 한 입 베어 물면 포슬포슬하고 달달하고 고소한 맛이 나서 자꾸 먹게 되는데, 다이어트 중이라면 이게 큰 문제다.
그래도 먹고 싶다면
다이어트 중에도 완전히 참기는 힘드니까 방법을 찾아보자. 우선 한 개를 다 먹지 말고 반으로 나눠서 먹거나 1/3만 먹는 게 좋다. 295kcal면 걷기로 80분, 달리기로 25분은 해야 소모할 수 있는 양이다. 그리고 무조건 아침이나 점심에 먹어야 한다. 저녁에 먹으면 소화도 안 되고 살도 더 찔 것 같다.
균형잡힌 식사가 핵심
감자빵만 먹지 말고 단백질이랑 채소를 꼭 같이 먹자. 달걀이나 닭가슴살 같은 단백질 음식이랑 샐러드를 곁들이면 영양 균형도 맞출 수 있다. 나트륨이 230mg이나 들어있어서 고혈압이나 심장질환 있는 분들은 더 조심해야 한다. 다른 음식에서 나트륨을 줄이든가 아니면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먹어서 좀 상쇄시키는 게 좋겠다.
운동은 필수
이런 간식을 먹었다면 운동은 꼭 해야 한다. 그냥 가만히 있으면 살로 다 간다. 걷기 80분이나 달리기 25분 정도는 해줘야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 활동량이 많은 시간대에 먹는 게 좋으니까, 운동 전이나 운동 직후에 먹는 것도 방법이다.
대체 음식도 고려해보자
감자빵 말고 단백질이랑 식이섬유가 많은 귀리랑 호두 조합을 먹는 것도 좋다. 물론 맛은 감자빵만 못하겠지만, 건강에는 더 좋을 것이다. 하지만 완전히 참으면서 스트레스 받느니, 가끔 조절해서 먹는 게 낫다. 양을 줄이고 운동량을 늘리면서 즐기면 된다.
결국 다이어트 중에도 맛있는 음식을 완전히 참을 필요는 없다. 감자빵도 현명하게 먹으면서 전체적인 식단 관리랑 운동을 같이 하면 된다. 그냥 하루에 한 개씩 매일 먹는 건 절대 안 되고,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먹되 반으로 나눠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그리고 혈압이나 심장질환 있는 분들은 나트륨 때문에 더 조심해야 한다는 걸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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