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증을 발급받아야 하는데 어디서 받을 수 있는지 모르는 분들이 많다. 어디서 어떻게 찾는지, 어떤 걸 주의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온라인으로 찾는 방법이 가장 편한데, 공공보건포털(www.e-health.go.kr) 사이트에 들어가면 된다. 여기서 "보건증 발급기관" 메뉴를 클릭하고 내가 사는 지역을 선택하면 근처 보건기관들이 죽 나온다. 위치랑 전화번호도 같이 나오니까 참고하기 좋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우면 직접 보건소에 전화해서 물어보는 방법도 있다. 서울은 120 다산콜센터에 전화하면 친절하게 알려주고, 다른 지역도 각자의 콜센터가 있으니까 거기 문의하면 된다.
보건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곳은 생각보다 많다. 보건소가 가장 기본이고, 보건지소나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도 발급해준다. 일부 병원이나 의원에서도 발급이 가능한데, 비용이 보건소보다는 좀 비싸다.
여기서 중요한 건 발급 전에 꼭 전화로 확인하는 거다. 보건소마다 발급 가능 여부가 다르거든. 어떤 보건소는 발급해주고 어떤 보건소는 안 해주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필요한 서류랑 비용도 미리 물어보는 게 좋다.
비용 걱정되시는 분들은 한국건강관리협회를 추천한다. 전국에 지부가 있어서 접근성도 좋고, 보건소랑 비슷하게 저렴한 가격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보통 3천원 정도인데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아무래도 보건증은 요식업이나 식품 관련 일하시는 분들은 꼭 필요한 거니까, 발급받으러 가기 전에 이런 것들 잘 체크해보자. 장소 확인하고, 전화로 문의하고, 필요한 서류 준비하면 한 번에 깔끔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처음 발급받으시는 분들은 꼭 전화로 문의하는 걸 추천한다. 그래야 헛걸음 하는 일도 없고, 준비물도 빠짐없이 챙겨갈 수 있다. 이렇게 잘 준비하고 가면 보건증 발급받는 게 그리 어렵지 않을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