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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정부24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방법 정리

by 한끼집밥 2024. 11. 28.

모바일 주민등록증에 대해 내가 알아본 내용을 꼼꼼히 정리해보겠다.

우선 발급 자격부터 보면, 17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 1대에만 발급이 가능하다.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발급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는 주민센터를 방문해서 1회용 QR코드를 발급받아 찍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간단하지만 휴대폰을 바꾸면 다시 주민센터에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발급 방법


1.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2. '정부24' 앱 설치 및 로그인
3.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선택
4. 본인인증 및 단말인증 진행
5. 주민등록증 기본정보 입력 (성명, 주민등록번호, 발급일자)
6. 비밀번호 등록 및 생체인증 설정 (선택)

사용 방법


- 공공기관 민원처리, 은행 금융업무, 편의점 등에서 신분 확인 시 활용
- 필요한 개인정보만 선택적으로 제공 가능 (예: 성인인증 시 생년월일만 표시)
- QR코드 스캔을 통한 진위 확인 가능

주의사항


-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 1대에만 발급 가능
- 휴대폰 분실 시 즉시 통신사에 신고하여 도용 방지
- 기기 변경 또는 번호 변경 시 서비스 재등록 필요



두 번째는 IC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으로 직접 발급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이 더 편리한데, 주민센터에 가지 않아도 되고 휴대폰을 바꿔도 스스로 재발급이 가능하다. 2025년부터는 17세가 되는 신규 발급자에게 IC칩 내장 주민등록증을 무료로 준다고 한다.

보안은 철저하게 관리된다. 3년마다 재발급을 해야 하고, 이는 최신 보안기술을 적용하기 위해서다. 휴대폰을 잃어버리면 즉시 효력을 정지시킬 수 있다. 분실 신고는 주민센터 방문, 모바일 신분증 누리집, 전용 콜센터(1688-0990)를 통해 할 수 있다.






시범 운영은 2024년 12월 27일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된다. 대상 지역은 세종,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이,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등 9개 지자체다. 이 기간이 끝나면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발급받을 때 주의할 점이 있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해당 지역 주민만 신청할 수 있다. 또 휴대폰 기종에 따라 발급이 안 될 수도 있으니 미리 확인해봐야 한다. 발급받은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과 똑같은 효력을 가진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1968년 실물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약 56년 만의 큰 변화다. 편리하면서도 보안도 강화된 이 제도가 우리 생활을 얼마나 편리하게 만들어줄지 기대된다. 다만 초기에는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으니 여유를 가지고 지켜보는 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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