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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에어부산 예약조회 방법과 좌석지정까지

by 한끼집밥 2024. 12. 9.

비행기 타려고 예약은 했는데 예약 내역도 확인해야 하고 좌석도 골라야 하고 여간 귀찮은 게 아니다. 여러 번 삽질한 끝에 에어부산 예약 관련해서 꿀팁을 좀 찾아냈는데, 오늘은 이걸 상세하게 알려주려고 한다.

예약 조회부터 차근차근 해보자

먼저 에어부산 홈페이지(www.airbusan.com)에 들어가서 마이페이지로 가면 '나의 예약조회'라는 메뉴가 있다. 근데 여기서 중요한 게 예약 유형이다. 에어부산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했으면 '회원/비회원 예약내역'을 선택하면 되고, 여행사나 다른 채널로 예약했으면 '공항/예약센터/공동운항/여행사 예약내역'을 선택해야 한다.

이름 입력할 때 이것만 주의하자

예약번호랑 이름을 입력하는데, 여기서 실수하는 사람이 많다. 이름은 꼭 영문으로 써야 하고, 2명 이상 예약했으면 콤마로 구분해서 다 써야 한다. 예를 들어 "HONG GILDONG, KIM MINJA" 이런 식으로.



좌석 지정, 이렇게 하면 공짜다

시간이 돈이다

좌석 지정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시간이다. 출발 당일 자정(00시)부터는 대부분의 좌석을 무료로 고를 수 있다. 예를 들어 4월 6일 오전 7시 비행기면 4월 6일 0시부터 무료로 좌석을 고를 수 있다는 거다.

좌석마다 가격이 다르다

자정 전에 좌석 지정하려면 돈을 내야 하는데, 위치마다 가격이 다르다. 프리미엄석(1-3열)이랑 비상구 좌석은 15,000원이고, A좌석(4-9열)은 10,000원부터, B좌석(10-19열)이랑 C좌석은 6,000원이다. 비싸다고? 그래서 자정에 무료로 하라는 거다.

프리미엄석은 예외다

근데 프리미엄석은 무조건 돈 내야 한다. 대신 전용 체크인 카운터도 쓸 수 있고 수화물도 먼저 받을 수 있다. 이런 혜택 때문에 돈을 더 받는 거다.

부가서비스도 한번에 해결하자

예약 조회하면서 바로 신청하기

예약 조회하고 나면 '부가서비스 신청/변경' 옵션이 보인다. 여기서 좌석도 고르고 수화물도 추가로 살 수 있다. 한번에 다 해결할 수 있으니까 편하다.

주의할 점도 있다

여행사나 다른 사이트로 예약했으면 로그인 안 하고 '공항/예약센터/공동운항/여행사 예약내역' 탭에서 조회해야 한다. 이거 모르고 계속 찾다가 헤매는 사람 많더라.
자, 이렇게만 하면 에어부산 예약 관련된 건 다 해결된다. 특히 좌석은 무료로 고르고 싶으면 자정을 노려라. 근데 인기 있는 좌석은 순식간에 없어지니까 미리미리 준비하고 있다가 빨리 골라야 한다. 여행 경비 아끼고 싶은 사람들은 이 방법 꼭 기억해두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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