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459 영양부족, 어지러움증의 원인이 될 수도 어지러움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의외로 흔한 원인이 영양부족이다. 회사에서 바쁘다고 끼니를 대충 때우거나, 다이어트한다고 식사를 제대로 못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습관이 쌓이다 보면 어느 순간 어지러움으로 나타난다. 가장 대표적인 건 철분 부족이다. 빈혈이 있으면 뇌에 산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서 어지럽고 피곤하다. 특히 여성들은 생리 때문에 철분이 자주 부족해질 수 있다. 머리를 빗을 때 머리카락이 평소보다 많이 빠지거나, 손톱이 잘 갈라진다면 철분 부족을 의심해볼 만하다. 비타민B군 부족도 어지러움의 주범이다. 비타민B는 우리 뇌의 에너지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부족하면 어지럽고 집중력도 떨어진다. 술을 자주 마시거나 스트레스가 많으면 비타민B가 더 빨리 소모된다. 입술 가장자리가 자주 헐.. 2024. 11. 14. epa와 dha 비율 얼마가 좋을까? 가장 무난한 경우는 EPA와 DHA 비율을 보면 제품의 특성을 알 수 있다. 보통 1:1이나 2:1 비율이 많은데, 목적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EPA가 높은 건 심혈관 건강이나 염증 관리에 좋고, DHA가 높은 건 뇌 건강이나 시력에 도움된다. 임산부는 DHA가 높은 제품이 좋고, 혈관 건강이 걱정되면 EPA가 높은 걸 고르면 된다. 순수 함량도 중요하다. 1000mg 제품이라고 다 같은 게 아니다. EPA와 DHA를 합친 양이 500mg 이상은 되어야 제대로 된 제품이다. 예를 들어 1000mg 캡슐인데 EPA 300mg, DHA 200mg이면 괜찮은 함량이다. 나머지는 젤라틴이나 다른 기름인 경우가 많다. 재미있는 건 나이나 상태에 따라 좋은 비율이 다르다는 거다. 젊은 사람들은 1:1이면 충분한데, 중년 이후엔 EP.. 2024. 11. 13. 오메가3 많은 식품의 종류와 섭취 시 주의점 오메가3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필수 지방산인데, 최근 들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히 뇌 건강과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된다고 알려지면서 관심이 높아졌다. 하지만 체내에서 만들어지지 않아 반드시 음식으로 섭취해야 한다는 게 중요한 점이다. 가장 대표적인 오메가3 식품은 고등어다. 100g당 2.6g의 오메가3가 들어있어서 하루 권장량을 충분히 채울 수 있다. 특히 겨울철 고등어는 지방 함량이 높아서 오메가3도 더 많다. 다만 수은 함량도 있어서 임산부는 주의해야 한다. 연어도 훌륭한 오메가3 공급원인데, 특히 연어 뱃살 부위에 많이 들어있다. 고등어나 연어는 구울 때 너무 센 불에 굽지 않는 게 좋다. 참치도 오메가3가 풍부하지만,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다. 참다랑어보다는 일반 참치가 수은 함량이 적어.. 2024. 11. 13. 견과류 알레르기의 위험성, 교차반응 주의해야 할 음식 견과류 알레르기는 생각보다 심각할 수 있다. 가벼운 두드러기로 끝날 수도 있지만, 최악의 경우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견과류를 건강식품으로 많이 찾다 보니 알레르기 반응을 처음 경험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땅콩 알레르기가 있다면 다른 견과류도 조심해야 한다. 교차반응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땅콩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의 25-40%는 호두, 아몬드, 캐슈넛 등 다른 견과류에도 반응을 보인다고 한다. 특히 피스타치오와 캐슈넛은 서로 교차반응이 잘 일어나는 대표적인 견과류다. 증상은 사람마다 다양하게 나타난다. 가장 흔한 게 입술이나 혀가 붓고 가려운 증상이다. 피부에 두드러기가 생기거나 목이 붓고 호흡이 곤란해질 수도 있다. 심한 경우 구토나 복통, 설사 같은.. 2024. 11. 13. 이전 1 ··· 326 327 328 329 330 331 332 ··· 3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