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rpm 무료주차 혜택 받아보자

신한카드에서 나온 RPM+ Platinum# 카드가 무료주차 혜택이 꽤 좋다고 해서 자세히 알아봤다.

어떤 조건에서 주는데?

생각보다 조건이 까다롭진 않다. 지난달에 카드를 한 번이라도 긁었으면 된다. 단, 아멕스 브랜드면 지난달에 30만원 이상 써야 한다. 하루에 한 번, 한 달에 세 번까지 쓸 수 있는데, 본인카드랑 가족카드 합쳐서 세 번이다.

무료주차는 얼마나 해주나

보통은 그날 주차장 문 닫을 때까지다. 24시간 운영하는 주차장이면 그날 밤 12시 전까지 나가면 된다. KTX 역사 주차장은 좀 특별한데, 24시간 동안 무료로 주차할 수 있다.

어디서 쓸 수 있나

서울이나 부산, 울산 같은 대도시 중심가에 있는 주차장에서 쓸 수 있다. KTX 타러 갈 때도 좋은데, 서울역, 광명역, 울산역, 부산역 같은 큰 역에서 다 된다. 인천공항 발렛파킹도 월 3회까지 무료라서 해외여행 갈 때 유용하다.

주의할 점들

몇 가지 알아둘 게 있다. 주차장이 꽉 차면 아무리 카드가 있어도 서비스를 못 받을 수 있다. 또 카드를 새로 만든 달에는 전월 실적이 없으니까 써도 혜택을 못 받는다.

그리고 무료주차 되는 주차장이 자주 바뀐다. 그래서 가기 전에 미리 확인해보는 게 좋다. 서비스 되는 줄 알고 갔다가 안 되면 짜증나니까.

이 카드 괜찮은 게, 도심에서 주차할 일이 많거나 KTX 자주 타는 사람한테 딱이다. 특히 서울역이나 광명역 주차비가 만만치 않은데, 이걸로 공짜로 주차할 수 있으니까. 한 달에 세 번이면 적지 않은 혜택이다.

나도 이 카드 쓰는데, 주로 도심에 볼일 볼 때 많이 쓴다. 주차비가 비싼 곳은 만원이 넘는데 이걸로 공짜로 주차하면 기분이 좋더라. 그리고 KTX 타러 갈 때도 차 두고 가기 편하다. 다만 주차장이 자주 바뀌니까 미리미리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