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민증 신규발급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하면 됨

by 한끼집밥 2024. 12. 6.

만 17세가 되면 꼭 해야 하는 게 있다. 바로 주민등록증 발급이다. 운전면허증이나 여권도 있지만, 주민등록증은 가장 기본이 되는 신분증이니 꼭 만들어야 한다.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언제 만들어야 할까?

만 17세가 되는 다음 달부터 1년 안에 만들어야 한다. 예를 들어 2007년 3월에 태어났다면 2024년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가 신청 기간이다. 이 기간을 놓치면 과태료를 내야 하니 꼭 기억하자.

어디서 만들 수 있나?

좋은 소식이 있다. 2023년부터는 전국 어디에서나 만들 수 있다. 예전에는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곳에서만 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그런 제한이 없어졌다. 학교 때문에 타지에서 살고 있다면, 그 근처 주민센터에서 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제일 중요한 건 사진이다. 6개월 이내에 찍은 여권용 사진(3.5cm x 4.5cm)이 필요하다. 모자나 선글라스는 당연히 안 되고, 정면을 보고 찍은 깔끔한 사진이어야 한다.
신분 확인을 위한 증명서도 필요하다. 보통은 학생증을 가져가면 된다. 학생증이 없다면 다른 공공기관에서 발급한 증명서(사진이 붙어있는 것)도 괜찮다.
만약 이런 신분증이 하나도 없다면? 걱정하지 말자. 주민등록지의 통장이나 이장님의 확인을 받아도 되고, 가족(부모님이나 형제자매)이 신분증을 가지고 함께 가도 된다.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요즘은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정부24 사이트에 들어가서 공동인증서로 로그인하면 된다. 사진을 업로드하고, 수령할 주민센터를 선택하면 끝이다.
단, 온라인으로 신청하더라도 실제 주민등록증을 받을 때는 직접 가야 한다. 본인 확인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얼마나 기다려야 할까?

신청하고 나서 보통 2주 정도 걸린다. 주말이나 공휴일은 제외하고, 산간지역이나 섬에 사는 경우는 하루 정도 더 걸릴 수 있다.

비용은 얼마나 들까?

신규 발급은 무료다! 나중에 잃어버려서 다시 만들 때는 5천원이 들지만, 처음 만들 때는 한 푼도 안 든다.

꼭 기억해야 할 것들

첫째, 기간을 놓치지 말자. 만 17세가 되는 달 다음 달부터 1년이다.
둘째, 사진은 최근 6개월 이내에 찍은 것으로 준비하자. 너무 오래된 사진은 안 된다.
셋째, 온라인으로 신청하더라도 수령은 직접 가야 한다. 대리 수령은 절대 안 된다.
주민등록증은 우리 생활에서 정말 중요한 신분증이다. 은행 계좌를 만들 때도 필요하고, 공식적인 서류를 제출할 때도 필요하다. 그러니 잘 보관하고, 분실하지 않도록 조심하자. 만 17세가 되면 꼭 기간 안에 만들어서 소중히 간직하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