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용성 비타민의 종류와 추천 식품들

지용성 비타민... 예전에는 그냥 비타민하면 다 똑같은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수용성이랑 지용성으로 나뉘더라. 오늘은 지용성 비타민에 대해 알아본 내용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일단 지용성이라는 게 뭐냐면 지방이랑 같이 흡수된다는 거다. 그래서 간이랑 지방조직에 쌓인다. 비타민 ADEK가 여기 해당하는데 하나씩 살펴보자.

먼저 비타민A. 시력이랑 면역력에 좋다고 한다. 최근에 알게 된 건데 레티노산이라는 게 로돕신이란 걸 만드는데 이게 빛 감지하는 데 꼭 필요하다고 한다. 당근이랑 고구마, 간, 달걀노른자 이런 데 많이 들어있다. 근데 이건 과다섭취하면 간에 독이 될 수 있어서 적당히 먹어야한다.

그 다음 비타민D. 요즘 실내생활 많이 하는 현대인한테 제일 부족하기 쉬운 거라던데. 뼈 건강이랑 면역력에 특히 중요하다. 칼슘 흡수도 도와준다고 한다. 고등어나 연어같은 생선이랑 달걀노른자, 버섯에 많이 들어있다.

비타민E는 항산화 작용한다고 해서 유명하다. 세포막도 보호해주고 심혈관 건강에도 좋다고 한다. 미국에서 연구했는데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다더라. 견과류랑 식물성 기름, 아보카도 같은 데서 섭취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비타민K. 이건 피가 굳는 데 필요하다. 와파린 같은 혈액 응고 억제제 먹는 사람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한다. 케일이나 시금치 같은 녹색 채소에 많이 들어있다.

결론적으로 이런 지용성 비타민들은 몸에 쌓이는 특성이 있어서 과다섭취하면 안 되고, 흡수 잘 되라면 기름이랑 같이 먹는 게 좋다. 가능하면 보충제보다는 자연식품으로 섭취하는 게 좋고, 꼭 보충제가 필요하면 의사랑 상담하고 먹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