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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한국의 자외선이 강해졌다 이제 썬크림은 건강을 위해 필수

by 한끼집밥 2024. 5. 8.

한국의 자외선이 아열대 지역의 자외선만큼 강해져서 주의가 필요하다는 뉴스가 3년 전에 나왔습니다. 필리핀, 대만 같은 곳과 비슷하게 강하다고 합니다. 예전엔 썬크림을 안바르던 사람도 이제는 바르지 않으면 실제로 피부 질환이나 심지어 피부암까지 생기기 쉬운 환경이 되었습니다.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은 단순히 외모관리가 아니라 건강을 위해 필수적입니다.

햇빛을 쐬어야 할까요, 차단해야할까요? 완전히 차단하는 것은 좋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UV라고 불리는 태양광에 포함된 이 광선은  피부와 안구를 상하게 합니다. 백내장과 조기노화까지 오게 합니다. 단순히 피부노화 뿐만 아니라, 과도한 자외선은 항산화제를 소모하게 함으로써 자외선을 덜 맞았을 때에 비해 몸이 좀 더 노화되게 합니다.

1. 피부암과 기타 피부질환

피부암은 발견하기도 어렵고 한 번 생기면 전이가 잘되어 위험한 질환입니다. 이 암은 자외선 노출에 의해 생깁니다. UVB에 의해 발생하며, 피부암까진 아니더라도 기미, 색소침착의 주요원인이 UVB입니다. 주로 표면의 표피세포를 공격합니다.

2. 광노화

UVA는 진피까지 깊이 들어가 탱탱함의 요소인 콜라겐을 파괴하며 일명 광노화를 발생시킵니다. 피부 노화는 사실 거의 대부분 UVA가 원인이고 빨리 늙어보이기 싫다면 자외선크림을 바르는 것 말고는 방법이 거의 없습니다.

3. 안구 질환

피부를 침투할 수 있다면 당연히 안구에도 쉽게 침투합니다. 백내장 등의 질환을 일으키며 반드시 자외선 차단기능이 있는 썬글라스를 착용해야합니다.

4. 면역에 영향을 줌

UV는 NAD+라는 항산화물질을 소비하게 함으로써 몸에 필요한 면역 자원을 소진시킵니다. 적당한 자외선은 멜라토닌 생성과 비타민D 합성에 좋지만 과하면 면역 기능에 해가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매일 자외선지수를 확인하는 것

자외선지수는 날씨 정보를 찾으면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0부터 9까지로 되어있으며 5 이상부터는 신경을 쓰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9일 때는 잠깐만 노출되너도 피부와 눈에 위험하므로 외출 전엔 항상 스마트폰 등으로 자외선지수를 확인하고 나갑시다.


-썬크림을 어떻게 사용할까?

SPF는 UVB를 차단하는 지수이며 자외선지수가 높음일 때는 50+짜리를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PA수치는 광노화의 원인인 UVA를 얼마나 차단하는지 나타내며 개인의 선택이지만 저는 PA+++나 PA++++를 사용합니다. 효과가 있으려면 적어도 500원 동전 크기만큼 짜서 얼굴에 펴발라야하지만 그렇게 되면 흰둥이가 되겠죠. 그리고 자외선차단제도 아무리 안전하게 만들어졌다해도 어느 정도 유해물질이 있을 수 있으므로 될 수 있으면 차단양산이나 모자, 선글라스를 애용합시다. 요즘엔 봄이라도 자외선지수가 9인 날이 많고, 남자들도 이제 봄과 여름에는 양산을 써야합니다. 더 이상 미용이 아니라 건강의 영역이 되어버렸으니까요. 라이코펜 같은 항산화제를 먹으면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하루에 15~30mg을 권장합니다.




내가 애용하는 무기자차 선스크린


-실내에서도 차단해야할까?

정답은 Yes입니다. UVB는 창문에서 대부분 차단되지만 UVA는 창문을 통과합니다. 자외선 차단전용으로 나온 블라인드, 필름 등을 설치해야합니다.

내가 써본 선크림들- 효과가 표기된 것 만큼 없는 것이.많으니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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