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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건강한 밥상 짓기에 필요한 노하우 공개

by 한끼집밥 2024. 5. 1.

채소에 밥만 먹는다고 절대 건강한 밥상이 아니다. 여러가지 노하우를 공개해본다.

-조리도구와 식기, 세제는 중요하다.

1. 조리도구 고르는 법

과불화화합물이 검출이 되는 알루미늄 코팅팬, 마블팬 등을 피한다. 법랑은 코팅이 벗겨지면 납이 노출되며 코팅 유약도 신뢰도가 낫다. 무쇠팬, 주물팬도 결국 한 번 코팅을 거쳐야 한다. 남은 것은 넌스틱 실리콘 팬과 스테인리스 팬인데 넌스틱은 실리콘 자체는 고열에 안전하다고 하나 접착제가 요즘 논란이 있다. 아직 연구가 완전하지 않다고 하니 나는 304 스테인리스로 갔다. 넌스틱을 쓰려면 대신에 3달에 한 번 교체하는 것이 좋다. 에어프라이어 사용은 자제하자. 플라스틱 성분에 열이 가해지면 유해물질을 피하기 어렵다. 밥솥도 똑같다. 스테인리스 멀티쿠커를 쓰거나 차라리 스테인리스 100프로 냄비를 쓰자. 그리고 고온 고압 요리는 몸에 좋지 않다는 연구가 있다. 슬로우 쿠킹을 생활화하자.


2. 식기와 세제

세제는 계면활성제가 적게 들어간 설거지 비누를 쓰고 헹굴 때 6초이상을 헹궈야 잔여물이 거의 사라진다. 하지만 기름때가 안지워진다면 차라리 일반 세제가 낫다. 세균이나 곰팡이의 문제도 있기 때문에 계면활성제는 양날의 검이다.


-식재료 고르기

1.non-gmo 를 구매하자.

Non-gmo로 사야할 것은 몇 개 되지 않는다. 현재 콩기름, 카놀라유, 밀가루, 그리고 옥수수를 정제해 만든 각종 과당류와 시럽류를 피하면 된다. 올리브유나 코코넛오일, 밀가루는 러시아산으로, 액상과당과 시럽 대신에 꿀이나 코코넛슈가 등을 구매하면 무난하다. 그리고 간장, 고추장, 된장에 밀가루가 들어가있으니 유기농 제품을 구매하자. 장류와 두부는 국산 콩으로 만든 것을 선택하자.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한 음식




 

2. 첨가물과 MSG를 피하자.

일단 장류와 소스에 온갖 종류의 첨가물이 들어가있다. 올가나 고스락 등의 브랜드에서 순수한 제품을 판다. 케첩은 하인즈에서 나온 게 첨가물이 없다. 머스타드는 홀그레인을 구매하거나 수지스 제품을 선택한다. 마요네즈도 수지스에서 나온 게 첨가물이 없다. 쿠팡이나 마켓컬리에 모두 팔고 있다. 그리고 와사비는 왠만하면 먹지말자. 설명을 읽어보면 몸에 안 좋은 게 많이 들어간다. MSG는 뇌질환이 있는 경우 많이 해로우므로 되도록 사용을 피한다. 조미료보다는 다시마가루나 표고버섯 가루를 사용하면 맛있다.

스테인리스 그릇은 플라스틱보다 건강에 좋다



 

3. 고기를 살 때는 이렇게 하자.

미세플라스틱 흡습제가 들어간 포장 고기를 피하자. 식물성 원료로 된 흡습제가 들어간 제품이 요즘에 많다. 무항생제 고기는 사실상 의미가 없으므로 집착하지 말자. 무항생제 검사는 도축 전 일주일 전만을 기준으로 하므로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이다. 진짜 건강한 고기를 먹으려면 국내에서는 방목을 하는 특정 목장 말고는 없는데 1년 전 기준으로는 고기를 구매할 수 없었다. 호주에서 방목한 소고기를 냉동으로 수입 구매할 수 있긴 한데 맛이 없었다. 그러나 계란의 경우에는 무항생제와 방목이 의미가 있다. 유기농과 자연방목, 무항생제의 기준을 모두 충족한 농장이 몇 군데 있으니 잘 찾아서 먹자. 쿠팡에 많이 팔고 있다.


4. 아이스크림과 과자는 먹지말자.

굳이 먹어야 한다면 하겐다즈나 나뚜르의 바닐라나 딸기, 초코 아이스크림이 첨가물이 없다. 과자는 케틀칩스나 비니토스, 자누이 나초칩, 그 외에 대만산 카사바칩을 추천한다.






-조리할 때 주의할 점

튀기거나 고온에서 마이야르 반응을 일으키는 조리를 피하자. 튀기면 아크릴 아마이드가 검출되며 고온에서 조리하면 당화산물이 나오는데 둘다 몸에 안좋다. 에어프라이기는 플라스틱이 안좋으므로 주의하고 전기 밥솥이나 멀티쿠커도 전면 스테인리스로 밀폐되어 있는지 확인해야한다. 단 고온과 고압요리는 좋지만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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