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826 물 마시면 살 빠지는 이유 - 물 때문이 아니다 물을 많이 마시면 살이 빠진다는 말이 있지만 이는 부분적인 진실이다. 물은 직접적으로 체지방을 분해하거나 없애지는 않는다. 다만 여러 가지 간접적인 효과로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줄 수는 있다. 우선 물은 일시적인 포만감을 준다. 위가 물로 채워지면서 허기짐이 줄어들고 식사량이 자연스럽게 감소할 수 있다. 특히 식사 전에 물을 마시면 이런 효과가 더 크다. 실제로 한 연구에 따르면 식사 30분 전에 물 500ml를 마신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적은 양의 음식을 섭취했다고 한다. 물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드는 데도 도움을 준다. 우리 몸은 차가운 물을 체온으로 데우는 과정에서 에너지를 소비하는데, 이것만으로도 약간의 칼로리가 소모된다. 또한 적절한 수분 섭취는 신체 기능을 원활하게 만들어 전반적인 대사.. 2024. 11. 10. 식사 중에 물 마시기 - 소화에 어떤 영향 줄까? 식사 중에 물을 마시는 게 소화에 좋을까 나쁠까? 이 문제는 어른들도 의견이 엇갈린다. 어떤 사람은 소화액이 희석돼서 안 좋다고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음식물을 부드럽게 해주니까 좋다고 한다. 실제로는 어떤지 자세히 알아보자. 물을 마시는 시점에 따라 효과가 다르다. 식사 직전에 물을 마시면 위산이 희석되기는 하지만, 오히려 이게 식욕을 자극하고 소화효소 분비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과다한 양의 물은 위를 팽창시켜 불편할 수 있으니 한두 컵 정도가 적당하다. 식사 중에 물을 마시는 것은 생각보다 복잡한 문제다. 물은 음식물을 부드럽게 만들어 삼키기 쉽게 해주고, 입안을 깨끗이 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음식물이 식도를 통과하는 것을 돕는다. 하지만 많은 양의 물은 위산을 희석시켜 소화.. 2024. 11. 10. 다이어트 중에 빈혈 생기는 이유와 대처법 다이어트 중에 빈혈이 생기는 건 생각보다 흔한 일이다. 급격한 식사 제한으로 철분과 단백질 섭취가 부족해지면서 나타나는데, 특히 여성들은 생리로 인한 철분 손실까지 있어서 더 취약하다. 빈혈이 생기면 어지럽고 쉽게 피곤해지며 집중력도 떨어져서 일상생활이 힘들어진다. 철분이 부족하면 헤모글로빈 생성이 줄어든다. 헤모글로빈은 산소를 운반하는 중요한 단백질인데, 이게 부족하면 몸 구석구석에 산소 공급이 제대로 안 된다. 그래서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고 심장이 빨리 뛴다. 두통이 자주 생기고 손발이 차가워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다이어트 중에도 철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소고기나 돼지고기의 붉은 살코기는 칼로리가 그리 높지 않으면서도 철분이 풍부하다. 닭가슴살도 좋은 선택이다. 채식을 하는 .. 2024. 11. 10. 하체 근육 명칭 - 앞뒤로 종류도 많다 하체 근육은 우리 몸 전체 근육의 6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중요한 근육군이다. 이 근육들이 제대로 발달하지 않으면 허리 통증이나 무릎 문제가 생기기 쉽고, 기초대사량도 떨어진다. 게다가 큰 근육인 만큼 잘 발달시키면 체지방 감소에도 큰 도움이 된다. 가장 눈에 띄는 대퇴사두근은 허벅지 앞쪽의 네 개 근육을 말하는데, 대퇴직근, 외측광근, 내측광근, 중간광근으로 구성된다. 걷고 뛰고 점프하는 모든 동작에 관여하는데, 특히 무릎을 펴는 동작의 핵심 근육이다. 스쿼트나 런지로 키울 수 있지만, 무릎이 발끝을 넘어가면 관절에 무리가 가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 근육이 약하면 무릎이 불안정해지고 계단 오르내리기가 힘들어진다. 허벅지 뒤쪽의 햄스트링은 세 개의 근육(반막양근, 반건양근, 대퇴이두근)으로 이뤄져 있다.. 2024. 11. 10. 이전 1 ··· 174 175 176 177 178 179 180 ··· 2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