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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하루 권장량과 종류별 섭취법, 효과적인 조리방법 총정리 채소를 얼마나 먹어야 할까?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최소 400g의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라고 권장하는데, 이 중 채소는 하루 300g 정도가 적당하다. 300g이라고 하면 와닿지 않을 수 있는데, 보통 성인 밥그릇 3공기 정도의 양이다. 하지만 모든 채소가 같은 건 아니다. 녹황색 채소는 하루 150g 정도가 좋다. 시금치, 브로콜리, 당근, 케일같은 채소들이 여기에 속한다. 나머지 150g은 양배추, 오이, 양파, 버섯류 등 일반 채소로 채우면 된다. 색이 진한 채소일수록 영양가가 높은 경우가 많아서 이런 구분이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채소를 충분히 먹지 못하는 이유는 양이 많아 보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300g을 한 끼에 다 먹으려면 부담스럽다. 그래서 하루 세 끼에 나눠 먹는 게 좋다. 아침.. 2024. 11. 13.
비타민B3가 많은 식품 총정리, 부족하면 생기는 증상 요즘 들어 자주 피곤하고 입안이 헐거나 피부가 거칠어진다면 비타민B3가 부족한 건 아닌지 의심해볼 만하다. 비타민B3는 우리 몸의 에너지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현대인들은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부족해지기 쉽다. 다행히도 비타민B3는 다양한 식품에서 섭취할 수 있다. 특히 육류가 풍부한데, 닭가슴살이나 돼지고기, 소고기에 많이 들어있다. 생선류 중에서는 참치나 연어가 좋은 공급원이다. 채식을 하는 사람이라면 견과류를 활용하면 된다. 땅콩이나 아몬드, 해바라기씨, 참깨 등에도 비타민B3가 풍부하다. 곡물류도 좋은 선택이다. 현미나 보리, 통밀, 귀리 같은 통곡물을 주식으로 먹으면 자연스럽게 비타민B3를 보충할 수 있다. 버섯류도 훌륭한 공급원인데, 표고버섯이나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등이 대표적이다. 채.. 2024. 11. 13.
캐슈넛 하루 섭취량 얼마일까요? 캐슈넛이 건강에 좋다고 해서 마구 먹었다가 체한 적이 있다. 달콤하고 고소해서 과자처럼 자꾸 집게 되는데, 찾아보니 하루에 먹어도 되는 양이 정해져 있더라. 견과류라고 다 같은 게 아니라는 걸 뒤늦게 알았다. 캐슈넛 30g이 대략 하루 권장량이다. 이게 얼마나 되나 했더니 알갱이로 따지면 15-20개 정도다. 손바닥 가운데 살짝 볼록하게 올라올 정도의 양이라고 보면 된다. 이 정도만 먹어도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분은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근데 문제는 이 양을 지키기가 생각보다 어렵다는 거다. 왜 30g이 적정량이냐면, 캐슈넛이 생각보다 칼로리가 높기 때문이다. 30g에 160-170kcal 정도 되는데, 이건 삶은 계란 두 개보다 더 높은 칼로리다. 지방 함량도 꽤 높아서 30g에 12-13g 정도의.. 2024. 11. 12.
햄버거 다이어트- 실제 가능할까? 햄버거로 다이어트를 한다는 게 좀 웃기게 들리겠지만, 실제로 한동안 시도해본 적이 있다. 매일 점심으로 햄버거를 먹었는데, 의외로 나쁘지 않았다. 물론 아무 햄버거나 먹으면 안 되고, 나름의 규칙과 방법이 있었다. 시행착오 끝에 깨달은 것들을 공유해본다. 우선 햄버거 선택이 중요하다. 더블 패티에 치즈 잔뜩 들어가고 베이컨 올라간 그런 햄버거는 당연히 안 된다. 단순한 구성의 버거를 골라야 하는데, 맥도날드의 불고기 버거나 롯데리아의 새우버거 정도가 적당하다. 패티는 하나, 소스는 적게, 야채는 많이 넣은 버거를 고르는 게 핵심이다. 치즈는 되도록 빼달라고 하고, 소스도 조절해달라고 부탁했다. 사이드 메뉴가 문제다. 감자튀김이나 콜라는 절대 안 된다. 햄버거만 먹어도 충분히 칼로리가 높은데 거기에 감자튀.. 2024.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