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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216

고기 먹고 체했을 때 응급처치법 & 증상 악화 막는 방법 고기를 많이 먹고 체하면 생각보다 고통스럽다. 위가 무겁고 더부룩한 건 기본이고, 심하면 구토나 설사까지 동반된다. 특히 삼겹살이나 갈비같이 기름진 고기를 과식했을 때 증상이 더 심하다. 응급처치로는 따뜻한 생강차가 가장 효과적이다. 생강은 소화를 촉진하고 위장의 긴장을 풀어준다. 없다면 진저엘이나 생강 캔디도 괜찮다. 이때 찬 음료는 피해야 한다. 차가운 것을 마시면 위장이 더 수축되어 소화가 더뎌진다. 자세도 중요하다. 체했을 때 눕는 건 금물이다. 위산 역류를 일으켜서 가슴이 쓰리고 더 불편해질 수 있다. 똑바로 앉거나 가볍게 걷는 게 좋다. 10-15분 정도 산책하면 소화도 잘되고 위장의 불편함도 줄어든다. 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도 도움된다. 따뜻한 찜질팩을 배에 올려두면 혈액순환이 좋아져서 소.. 2024. 11. 14.
영양부족, 어지러움증의 원인이 될 수도 어지러움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의외로 흔한 원인이 영양부족이다. 회사에서 바쁘다고 끼니를 대충 때우거나, 다이어트한다고 식사를 제대로 못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습관이 쌓이다 보면 어느 순간 어지러움으로 나타난다. 가장 대표적인 건 철분 부족이다. 빈혈이 있으면 뇌에 산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서 어지럽고 피곤하다. 특히 여성들은 생리 때문에 철분이 자주 부족해질 수 있다. 머리를 빗을 때 머리카락이 평소보다 많이 빠지거나, 손톱이 잘 갈라진다면 철분 부족을 의심해볼 만하다. 비타민B군 부족도 어지러움의 주범이다. 비타민B는 우리 뇌의 에너지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부족하면 어지럽고 집중력도 떨어진다. 술을 자주 마시거나 스트레스가 많으면 비타민B가 더 빨리 소모된다. 입술 가장자리가 자주 헐.. 2024. 11. 14.
epa와 dha 비율 얼마가 좋을까? 가장 무난한 경우는 EPA와 DHA 비율을 보면 제품의 특성을 알 수 있다. 보통 1:1이나 2:1 비율이 많은데, 목적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EPA가 높은 건 심혈관 건강이나 염증 관리에 좋고, DHA가 높은 건 뇌 건강이나 시력에 도움된다. 임산부는 DHA가 높은 제품이 좋고, 혈관 건강이 걱정되면 EPA가 높은 걸 고르면 된다. 순수 함량도 중요하다. 1000mg 제품이라고 다 같은 게 아니다. EPA와 DHA를 합친 양이 500mg 이상은 되어야 제대로 된 제품이다. 예를 들어 1000mg 캡슐인데 EPA 300mg, DHA 200mg이면 괜찮은 함량이다. 나머지는 젤라틴이나 다른 기름인 경우가 많다. 재미있는 건 나이나 상태에 따라 좋은 비율이 다르다는 거다. 젊은 사람들은 1:1이면 충분한데, 중년 이후엔 EP.. 2024. 11. 13.
오메가3 많은 식품의 종류와 섭취 시 주의점 오메가3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필수 지방산인데, 최근 들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히 뇌 건강과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된다고 알려지면서 관심이 높아졌다. 하지만 체내에서 만들어지지 않아 반드시 음식으로 섭취해야 한다는 게 중요한 점이다. 가장 대표적인 오메가3 식품은 고등어다. 100g당 2.6g의 오메가3가 들어있어서 하루 권장량을 충분히 채울 수 있다. 특히 겨울철 고등어는 지방 함량이 높아서 오메가3도 더 많다. 다만 수은 함량도 있어서 임산부는 주의해야 한다. 연어도 훌륭한 오메가3 공급원인데, 특히 연어 뱃살 부위에 많이 들어있다. 고등어나 연어는 구울 때 너무 센 불에 굽지 않는 게 좋다. 참치도 오메가3가 풍부하지만,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다. 참다랑어보다는 일반 참치가 수은 함량이 적어.. 2024. 11. 13.